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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박세완이 김권 앞에서 여회현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같이 살래요> 39회는 웃음과 감동으로 가족의 의미를 그려낼 2060 전세대 가족 로맨스의 단추를 꿰매갔다.
최문식은 박재형과의 말싸움 후 연다연을 불러냈다. 최문식은 "10년을 좋아했던 남자친구가 박재형이었냐?"고 물었다. 또한 최문식은 "어떻게 박재형을 좋아하냐. 난 정말 안 되냐?"고 재차 고백한다. 그러나 연다연은 "재형이를 너무 좋아해요. 제가 너무 좋아해요. 그러니까 팀장님이 나 좀 봐주면 안 되나요. 팀장님 마음 아는데, 겪어봐서 얼마나 힘든 줄 아는데, 이제 그만 하면 안 될까요"라고 거절했다.
이에 최문식은 "너도 못 했잖아. 그러니까 오랫동안 짝사랑했겠지. 너한테 매달리는 거 구질구질하고 더러워서 자존심 상해서라도 떼려 치고 싶었어. 그런데 나도 안 되는 걸 어떻게 하냐"고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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