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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차은우가 사이다 활약으로 뜨거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물들이고 있다.
이 가운데 미래가 자신과 중학교 동창임을 알게 된 경석은 미래가 왜 성형 수술을 하게 된 것인 것인지 궁금해했다. 이에 미래가 자신의 얼굴은 안 하면 안 될 얼굴이었다고 대답하자 얼굴이 아니라 질 떨어진 마인드를 수술하지 그랬냐며 외형에 신경을 쓰는 미래에게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미래를 향한 찬우(오희준)의 괴롭힘은 계속됐다. 신입생을 소집한 자리에서 계속해서 미래를 괴롭히던 찬우를 발로 차 넘어뜨린 경석은 감정을 드러내지 않던 평소와는 달리 '미친 새끼'라며 거친 욕설과 함께 미래의 복수를 대신해주는 강력한 한방을 선보였다.
이처럼 차은우는 진솔하고 거침없는 매력으로 박력 있는 기사도의 모습을 보여주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겉으로는 무뚝뚝하고 차갑게 보이지만 사람의 진심을 볼 줄 아는 따뜻한 청춘 도경석을 섬세하고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몰입 시키고 있다.
주말 밤 열대야를 식혀주는 단비 같은 차은우의 시원한 매력은 오늘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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