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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7인조 아이돌그룹 레인즈의 주원탁이 KBS1 일일 드라마 '내일도 맑음'을 통해 사랑을 고백하는 달콤한 목소리를 전한다.
'나 그대에게 수줍은 / 고백을 하려해요 음 / 저 밤하늘의 달빛을 손끝에 묻혀 / 써내려가요 / 언제부턴지 운명일거란 / 생각을 하고 있어 / 날이 갈수록 영원할거란 / 느낌이 와요 그대'라는 도입부의 노랫말처럼 꾸밈없는 사랑 고백이 듣는 이들이 감성을 적시는 발라드로 완성됐다.
기타리스트 김민규의 팝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기타 라인과 함께 한결 힘을 뺀 주원탁의 보컬이 속삭이듯이 흘러가며 달콤함을 자아낸다. 이 곡은 수지, 윤하, 폴포츠, 스틸하트, 수란, 홍진영, 송대관 등 다양한 장르로 사랑받고 있는 프로듀싱팀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김경범)와 작곡가 김지환, 미우가 공동 작업을 통해 완성했다.
드라마 '내일도 맑음'(연출 어수선, 극본 김민주)은 흙수저 무스펙 주인공 강하늬가 그려내는 7전8기 인생 리셋 스토리와 주변 가족들의 살맛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설인아, 하승리, 진주형, 이창욱 등이 출연 중이다.
KBS1 일일 드라마 '내일도 맑음' OST 주원탁의 '수줍은 고백'은 4일 정오 음원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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