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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국민 의리남' 김보성의 으리으리한 냉장고가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김보성의 트레이드 마크인 '의리'와 관련된 각종 에피소드들이 공개됐지만, 모든 이야기들이 엉뚱한 결론으로 끝나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보성은 셰프들에게 '사나이 울리는 매운 요~으리'와 '으리으리한 셰프와 나의 연결 고~으리!'를 주문했다.
6.8%의 시청률을 기록한 최고의 1분은 김보성의 냉장고 속 주재료가 공개된 장면. 대패 삼겹살, 차돌박이, 각종 생선 등 다양한 재료가 공개되던 와중에 양지 육수가 담긴 의문의 단지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보성은 양지 육수와 오이냉국을 섞은 이북식 냉국수 레시피를 소개해 셰프들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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