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더보이즈, 데뷔 첫 베트남 방문에 현지 팬덤 '후끈'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7-31 19:55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차세대 '라이징 아이돌' 더보이즈(THE BOYZ)가 베트남 팬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금일 현지 공연을 펼친다.

더보이즈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는 "더보이즈가 금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베트남 유일 음악차트 'V하트비트(V HEARTBEAT)'의 라이브쇼에 K팝 대표 아티스트로 참석한다"고 31일 오후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30일, 베트남 K팝 정보 서비스인 'V투데이(V TODAY)' 측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베트남을 찾은 더보이즈의 입국현장 사진을 공개, 더보이즈를 향한 현지 팬들의 후끈한 열기를 발 빠르게 전했다. 사진에서는 더보이즈를 만나기 위한 수많은 현지 팬들이 공항 앞을 비롯해 이동차량 앞까지 가득 메우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글로벌 루키' 더보이즈를 향한 베트남 한류 팬들의 거센 관심을 확인케 하고 있다.

더보이즈는 31일 밤 8시, 호치민 호아빈 시어터(Hoa Binh Theater)에서 열리는 첫 'V하트비트' 라이브 참여 아티스트로 발탁, 국내외 인기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다채로운 무대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V하트비트(V HEARTBEAT)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베트남 정부가 함께 손잡고 탄생시킨 베트남 유일의 공신력있는 음원차트로 '아시아로 가는 관문(The Gateway to Asia)'을 표방하며 주별, 월별 라이브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다.


더보이즈는 이에 앞선 지난 30일, 베트남 유명가수이자 MC인 '길 레(Gil Le)'와 함께한 V라이브 방송 진행을 시작으로 31일 현지 인터뷰, 라이브쇼 출연, 팬사인회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더보이즈 멤버들은 "도착 직후부터 많은 현지 팬 분들이 큰 환영을 보내주신 것에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기대해주시는 만큼 멋진 무대와 퍼포먼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더보이즈는 지난 12일 블락비 박경이 프로듀싱한 깜짝 스페셜싱글 '지킬게'를 발표한 가운데 현재 정식 컴백을 준비 중에 있다. 특히 더보이즈는 최근 MBN 새 예능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에 합류, 완전체 예능 출격에 나서는데 이어 국내외를 오가는 활발한 그룹 활동을 펼치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