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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같이살래요' 서연우 희귀병 여부 나와…이상우, 황동주에 '분노'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7-28 21:12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같이 살래요' 서연우의 검사 결과가 나왔고, 이상우는 분노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는 정은태(이상우 분)가 자신이 은수(서연우 분)의 친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이 은수의 친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은태는 혼란스러워했다. 그리고 혹시 자신의 헌혈로 인해 은수가 희귀병에 걸렸을까봐 불안해했다.

결국 은태는 은수 담당의를 찾아가 "이후 진료부터는 저도 관여하겠다"고 선언했다. 은태는 자신을 찾아온 박유하(한지혜 분)에게 "아무리 희귀병이라도 은수가 그 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졌다. 만약이라도 그 병이면 은수가 죽을 수도 있다. 나 때문에"라고 자책했다.

유하는 "당신 때문 아니다. 은수 아무 일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지만, 은태는 "나 때문이다. 내 피가 은수한테 독이 될지도 모르는데..그럼 내가 죽인 거다"라며 계속 힘들어했다.

유하와 박효섭(유동근 분)은 그런 은태를 지켜보며 마음아파했다.

효섭은 은태를 찾아가 위로했다. 그는 "자네가 힘들 것 같아서 찾아왔다"고 말했고, 은태는 "검사 결과 나오면 그때 찾아뵙겠다"면서 애써 효섭을 밀어냈다. 이에 유하는 "은수 병이 수혈 부작용 때문이다. 그래서 자기 때문이라고 자책하고 있다"고 은태의 마음을 대변했다.

유하와 은태는 아픈 은수를 위해 유명 의료진을 섭외하는 등 할 수 있는건 다해봤다. 하지만 달리 방도가 없었고, 두 사람은 "기도 밖에 할 수 있는게 없지만, 나쁜 생각은 하지 말자"고 서로를 위로했다.


이때 은수의 간 조직 검사결과가 나왔다. 은태는 채성운(황동주 분)를 찾아가 "은수 검사결과가 나왔다. 은수를 나도 모르게 세상에 태어나게 만든게 당신이냐. 당신이 무슨 짓을 한지나 알기나하냐"면서 분노했다.

한편 박재형(여회현 분)과 최문식(김권 분)은 연다연(박세완 분)을 두고 갈등을 벌였다.

문식이 좋아하는 여자가 다연이라는 걸 확인한 재형은 다연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다연에게 향했다. 재형은 다연에게 "갑자기 보고 싶어서 왔다. 나 좋아해줘서 고맙다"고 마음을 고백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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