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랜선라이프', 3MC 열광케 한 '4人4色' 하루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07-28 09:09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랜선라이프'가 크리에이터들의 4人(인) 4色(색) 리얼함이 돋보이는 방송 비하인드로 웃음 넘치는 금요일을 장식했다.

어제(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 4회에서는 크리에이터들의 개인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뒷이야기를 공개하며 MC 이영자, 김숙, 종현을 열광케 했다.

먼저 소개된 먹방의 귀공자 밴쯔는 전국 8도의 유명 빵을 모아 맛있는 빵 1위를 가리는 빵드컵을 펼쳤다. 1인 미디어의 특성에 맞춰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으로 최고의 맛을 선정, 흥미진진한 편파 방송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또 결승에 진출한 옥수수빵과 슈크림빵 사이에서 진지하게 고뇌하던 밴쯔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올렸다.

이어 부부 크리에이터 대도서관과 윰댕은 상대방 코스프레 벌칙을 걸고 VR게임으로 2차 부부싸움(?)에 돌입했다. 대결에서 패한 대도서관은 윰댕과 똑같은 헤어스타일, 메이크업으로 그녀의 쌍둥이 분장에 도전해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던졌다. 일상마저도 유쾌한 콘텐츠로 만드는 크리에이터 부부의 모습이 재미를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의 하루는 'Dreams Come True'를 제대로 보여줬다. 1인 방송 시작부터 꿈 꿔온 '뷰티 페스티벌'을 뷰티 크리에이터 최초로 개최, 주최자로써 바쁜 일과를 소화했다. 자신의 오랜 꿈을 성공적으로 이뤄 감정이 복받친 씬님은 결국 뜨거운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반면 페스티벌을 방문한 절친들이 그녀의 옛날 모습을 폭로, 안절부절 하던 쎈언니 씬님의 모습이 안방극장을 폭소케 했다.

이처럼 '랜선라이프'는 대한민국 대표 크리에이터들의 각양각색 방송 뒷이야기로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웃음을 선사, 금요일 밤 안방극장에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핫한 1인 크리에이터의 삶을 관찰하고 그들의 카메라 뒷모습을 파헤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은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미래과학 로봇 특강! 드론 날리기, 물놀이까지 '초중생 섬머 캠프' 선착순 100명!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