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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할리우드] 밀라 쿠니스 "맥컬리 컬킨과의 ♥, 내가 망쳤다"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07-27 13:06


ⓒAFPBBNews = News1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밀라 쿠니스가 맥컬리 컬킨과의 결별을 언급했다.

밀라 쿠니스는 팟캐스트 방송 '암체어 액스퍼트'에 출연해 맥컬리 컬킨과의 결별에 대해 "아주 끔찍한 결별"이라면서 "내가 다 망쳤다"고 고백했다. "정말로 끔찍하게 끝났다. 내가 다 망쳤다. 헤어졌을 때 스스로 '내 자신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을 정도였다. 나 스스로도 내가 무슨 짓을 했나 싶었다"고 말했다.

밀라 쿠니스는 맥컬리 컬킨과 2002년 교제를 시작하며 20대의 대부분의 시간을 연인으로 보냈다. 그러나 두 사람은 2010년 8년 만에 결별했다. 당시 밀라 쿠니스 측은 "두 사람은 우호적으로 이별했다"고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번에 "끔찍한 결별"이라고 기존과 다른 입장을 보인 것이다.

스스로를 용서했냐는 질문에 밀라 쿠니스는 "'충분히 오랜 시간이 흘러갔구나'라고 느끼기 까지 정말 오래 걸렸다"면서 "친구들이 '모든 사람들이 서로 잘못도 하고, 용서도 하면서 살아간다'고 조언해줬다"면서 간접적으로 답했다.

밀라 쿠니스와 애쉬튼 커쳐 커플은 2015년 결혼,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맥컬리 컬킨은 디즈니 채널 여배우 브렌다 송과 열애 중이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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