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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효린이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한편 1인 기획사로 홀로서기에 도전한 효린은 음악부터 메이크업, 의상, 운전까지 직접하고 있다며 씨스타 때와는 달라진 환경에 대해 토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효린은 혼자서도 열심히 해내고 있는 스스로를 향해 "넘어져도 금방 일어나"라며 응원의 한 마디를 건네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스케치북 출연 횟수만 무려 스물 한 번 째에 달하는 효린은 그동안 스케치북에서 노래와 춤은 물론 유인원 분장까지 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여줬다. 이에 효린은 스케치북에 바라는 소원 한 가지로 신곡 '바다 보러 갈래'에 어울리는 세트를 요청, 이에 제작진은 순식간에 현장을 여름 느낌 물씬 나는 바닷가로 변신시켰다. 이에 효린은 신곡의 안무를 같이 한 외국 댄서팀 '니콜 크루'와 함께 '바다 보러 갈래'의 첫 무대를 선사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지난 주 '희열 투어'를 시작으로 약 7주간 여름 특집으로 구성되며 평소보다 이른 토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로이킴, 효린, 존박, 멜로망스X이진아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8일 토요일 밤 10시 45분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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