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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하지원의 전문성 넘치는 '굿 퀘스천' 목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아가 그린 햅에서 영화 '마션' 속 설정을 떠올린 후, "이 곳에 감자도 있느냐"는 기습 질문으로 커맨더를 당황케 만들기도. "지금은 없지만 예전에는 있었다"는 답변과 함께 "역시 좋은 질문"이라는 칭찬을 이끌어냈다. 그런가 하면 동결 건조 식품으로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우주인들의 식사 체험에 대한 소개를 듣던 중에는 "우주 비행사가 우주에 갈 때 얼마만큼의 음식을 가져가느냐"는 질문으로 "고열량이지만 굉장히 적은 분량의 음식을 가져간다"는 답변과 함께, 우주선 내에서의 식사 방법까지 적극적으로 탐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하지원은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쌓아온 우주에 관한 호기심을 마음껏 드러내며, 시청자들이 평소 궁금해할 만한 사항들을 세심하게 대변해주고 있는 터. 실제 화성 탐사 의향에 관련해 "화성에서 돌아올 수 없다고 해도 괜찮다. 궁금하니까 꼭 가보고 싶다"고 대답한 쿨한 모습처럼, 거침없는 질문으로 지식을 쌓아가는 '우주 덕후'로서의 모습이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오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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