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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조수원 PD "전작과 차별점? '코믹' 강조"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8-07-23 14:23 | 최종수정 2018-07-23 15:01


23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출연진. 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07.2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조수원 PD가 '서른이지만'만의 차별점을 언급했다.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조성희 극본, 조수원 연출, 이하 서른이지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신혜선 양세종 안효섭, 예지원, 조수원 PD가 참석했다.

조수원 PD는 그동안 '너의 목소리가 들려'부터 '피노키오'에 이르기까지 복합장르 드라마를 만들어내며 호평을 받았던 바 있다. 이에 조 PD는 "그간 했던 드라마와 차별화는 각자 캐릭터가 처한 상황 속에서 코믹이 조금 더 강조되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점은 시청자들이 여러 패턴의 드라마를 선호하기 때문에 코믹, 멜로 등 다양한 장르를 왔다갔다 하면서 담는다. 복합장르다"고 밝혔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하녀' 우서리(신혜선)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남 공우진(양세종)이 펼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연출했던 조수원 PD와 '그녀는 예뻤다'를 집필한 조성희 작가가 만난 야심작이다.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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