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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오늘부터 예뻐진 그녀에게는 무슨 사정이 있을까.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이 특별한 여주인공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임수향의 5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결국, 미래는 성형수술을 선택했고, '오늘부터 예뻐진' 얼굴로 캠퍼스 라이프를 시작한다. 몰라보게 달라진 화려한 얼굴 때문에 조각 같은 외모의 냉미남 도경석(차은우)과 청순한 얼굴로 단숨에 화학과 아이돌에 등극한 현수아(조우리)와 나란히 주변인들의 주목을 받게 된 미래. 사람들의 예쁘다는 칭찬도 아름다워진 자신의 얼굴도 아직은 낯선 미래 앞에는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이어지는 영상 속에 담긴 것은 미래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차가운 현실이다. 성형을 한 미래를 향해 "난 학생 모릅니다"라며 냉정하게 뒤돌아버리는 아버지(우현), "강남가면 널리고 널렸다"라는 말로 상처를 주는 학교 선배(오희준), 그리고 자신을 알아본 듯 "자룡 중학교 나오지 않았어?"라는 물음으로 미래를 놀라게 한 중학 동창 경석까지. 벌써부터 순탄치 않은 미래의 앞날이 예상되는바. 성형 이후의 삶을 리얼하게 비추며 진정한 아름다움과 행복을 찾아가는 미래의 정글 같은 여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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