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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트와이스(TWICE)가 일본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TV 아사히 '뮤직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엠스테가 사랑하는 스타'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에는 일본 싱글 2집 '캔디팝(Candy Pop)' 공개를 앞둔 2월 2일, 또 싱글 3집 '웨이크 미 업(Wake Me Up)' 발표 후인 5월 25일 '엠스테'에 출연한 바 있다. 특히 5월 방송에서는 오프닝으로 미니 5집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를 한국어 무대로 깜짝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트와이스는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를 발표한 지 사흘째인 6월 30일 당시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또 한국 여성 아티스트로서는 2015년 12월 보아, K팝 걸그룹 중에서는 2012년 6월 소녀시대 이후 처음으로 '엠스테'의 초대를 받으며 일본에서의 대성공을 일찌감치 예고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2월 22일에는 '엠스테'의 연말 특집 프로그램인 '엠스테 슈퍼 라이브 2017'에 출연, 2017년을 화려하게 수놓은 신인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트와이스는 9일 오후 6시 공개한 두 번째 스페셜 앨범 '서머 나잇(Summer Nights)'의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로 엠넷, 지니, 올레, 소리바다, 벅스 등 5개 주간 음원차트 정상, 한터 주간 앨범 차트 1위, 가온 디지털, 다운로드, 앨범 종합차트 3관왕 등을 차지했다. 또 MBC뮤직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등 음악방송 3관왕에도 오르며 9연속 히트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음원과 동시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서 5200만뷰를 돌파, '9연속 1억뷰 돌파' 신기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트와이스는 21일 MBC '쇼! 음악중심', 22일 SBS '인기가요' 에서 '댄스 더 나잇 어웨이' 무대를 선보이며 '서머퀸'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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