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결국엔 주인공인 구대영의 슬픔을 위한 장치로 백수지의 죽음이 사용됐다는 얘기였을까. 지난 16일 첫 방송된 '식샤3'가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식샤3'의 공식 SNS를 찾아 항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전 시즌을 사랑해왔고, 또 시즌2를 사랑했던 시청자들에게 예의가 아니라는 것. 시청자들은 "꼭 죽여야만 했느냐", "작가가 시청자보다 작품 속 캐릭터에 더 애정이 없는 거 같다"는 등의 비난과 비판을 이어갔다. 이에 더해 '식샤3'와 관련된 기사를 찾으며 "전작 팬들에게 예의가 없다", "저렇게 잔혹한 이별밖에 없었느냐"는 등 비판의 시선도 이어졌다.
|
여기에 제작진은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를 애청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전개에도 많은 애정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제작진의 말대로 '식샤3'는 이제 막 시작한 단계. 이에 앞으로 이야기를 펼쳐갈 예정이기에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더 그려내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상황에서 충격적인 결말을 통해 시청자의 일부를 잃은 '식샤3'가 시청자들이 '납득'할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lunamoon@sportschosun.com
KAIST 학장 특강! 드론 날리기, 물놀이까지 '초중생 섬머 캠프' 선착순 100명!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