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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가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는 가창력으로 음악방송 무대를 수놓았다.
'포에버 영'은 밝고 아름다운 벌스와 상반되는 카리스마 넘치는 후렴구의 대조가 포인트인 뭄바톤 리듬의 댄스곡이다. 블랙핑크는 아낌없이 '뚜두뚜두'를 성원해준 팬들을 위해 '포에버 영'으로 이달 말까지 후속곡 활동을 이어나간다.
블랙핑크는 지난달 15일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을 발표하며 한국을 넘어 세계 음악시장을 이끌어가는 걸그룹으로 도약했다. 빌보드 메인 차트인 'Billboard 200'에 40위, 'Hot 100'에 55위로 진입하며 한국 걸그룹 역대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음악방송에서는 MBC '쇼! 음악중심'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총 11관왕을 달성하며 멈출 줄 모르는 인기를 증명했다.
블랙핑크는 음악 활동 외에도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 중이다. 전날 방송된 SBS '런닝맨'에 출연한 지수와 제니는 재치 있는 입담과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