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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육성재 "적당히=내 인생좌우명…적재적소 당당히"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7-15 18:49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집사부일체' 육성재가 강렬한 메시지로 모두에게 박수를 받았다.

15일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설민석의 제안으로 '나의 역사'에 대해 즉석 게릴라 강연을 준비하는 이승기와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의 모습이 방송됐다.

설민석은 이에 대해 "노래에 담으면 버스킹 공연이고, 말에 담으면 버스킹 강연이다. 내가 직접 지도를 해주겠다"며 모두에게 1분 스피치 프리토크를 제안했다.

이승기는 "데뷔한지 15년 정도 됐다보니 좀 불안하다. 벽을 느낀다"고 말했고, 설민석은 "그럼 벽애 대해 말해보라"고 말했다. 이승기는 정조대왕을 뛰어넘?募募 등 알수없는 이야기만 하다 토크를 끝냈다. 이에 설민석은 "너무 긴장해서 그렇다"며 웃었다.

육성재는'적당히'에 대해서 말했다. 그는 "적당히 하자는건 제 인생 좌우명"이라며 "적당히 하자는 건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육성재는 "말을 더 붙여봤다. 적재적소에서 당당히 하자"라고 말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설민석은 "스킬은 조금 아쉬웠다. 시선도 불안했고, 절대 하면 안되는 행동을 했다. 뭘 쓰는지 뒤에서 보이지 않았다"면서도 "원고가 정말 좋았다. 반전 있는 메시지가 좋았다"고 호평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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