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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박준형이 아내 김지혜의 촬영을 위해 투혼(?)을 발휘했다.
이와 함께 박준형은 '이 사진은 올려도 된다고 심의받았어요', '더 웃긴 사진도 있는데'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도 똑같은 사진을 올리며 "극한직업. 지헤 남편. 여보 최대한 길게"라며 남편에게 고마움을 넌지시 드러냈다. 이어 "한계가 있군. 죄송합니다. 룸에서만 입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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