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양동근, 김보민, 이현주, 박성광, 알베르토가 '안녕하세요'에 출연한다.
알베르토는 아빠의 육아 참여에 대해 "육아는 도와주는 게 아니라 같이 하는 것"이라며 '아' 다르고 '어' 다른 로맨틱한 명언으로 여성 방청객의 큰 호응을 불렀다. 이어 그는 21개월 아들이 한국말로 반말할 때면, 마치 작은 사장님이 명령하는 것 같아서 화들짝 놀랐었다는 귀여운 에피소드를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처럼 로맨틱한 이태리 파파의 매력을 발산한 알베르토가 처음 '안녕하세요'섭외를 받고, 자신의 신체적 단점 때문에 출연을 심각하게 고민했었다고 알려져 그 이유를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그녀는 최근 남편과 함께 3Km를 걸으면서 1시간 내내 불만을 쏟아내기도 했다고 밝혀 연애부터 결혼까지 합이 15년 차인 알콩달콩 잉꼬 부부도 결코 피해갈 수 없는 현실 부부의 가감없는 일상스토리로 공감을 부를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이현주 아나운서는 녹화장을 밝히는 상큼한 미모와 달리 "하루살이 인생을 살고있다"는 속 깊은 고민을 털어놔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KBS의 간판 '9시 뉴스'를 거쳐 현재는 '열린음악회'의 안방마님으로 자리잡은 이현주 아나운서가 고민에 빠진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그녀를 향한 개그맨 박성광의 사심 가득한 눈빛과 리액션이 포착돼 달달한 핑크빛 무드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이번 주 '안녕하세요'에는 '잡힌 물고기', '저 어때요?', '사서 고생하는 남자'라는 세가지 고민 키워드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연애와 결혼, 육아에 대한 고민을 함께 풀어갈 특급 게스트들의 따뜻한 조언과 건강한 웃음으로 가득 찬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372회는 오는 16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안녕하세요>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