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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살 찐' 구혜선vs'야윈' 박효신 "성형NO" 직접 해명(종합)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7-13 16:48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살이 쪄도 문제, 빠져도 문제다"

전혀 공통점이 없을 것 같은 배우 겸 감독 구혜선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박효신이 같은 이유로 화제에 올랐다. 두 사람의 급격한 외모 변화가 그 이유다.

구혜선은 지난 12일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하며 달라진 외모가 포착됐다. 볼이 통통하게 오른 모습 때문에 일각에서 임신설과 성형설을 제기했다.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이 12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청에서 열렸다. 감독 겸 배우 구혜선이 레드카펫을 걷고 있다.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사랑, 환상, 모험을 주제로 53개국 290편(장편 163편, 단편 127편) 작품이 상영된다. 오는 22일까지 부천시청 어울마당, 잔디광장, 판타스틱큐드 등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8.07.12/
이에 구혜선은 13일 SNS를 통해 "밥을 많이 먹어서 10kg 쪘다"며 성형설 임신설 루머에 직접 해명했다. 추가로 민낯 사진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구혜선은 살이 1도 찐 느낌 없이 맑은 미녀의 모습 그 자체. 얼짱 출신의 모태 미녀인 구혜선이 민낯 사진을 통해 성형설을 적극 방어한 셈이다.


소속사 파트너즈파크 또한 "임신설과 성형설은 사실무근이다. 투병 중에 살이 많이 빠졌고, 다시 건강을 찾는 중에 살이 오른 것이다. 걱정은 감사하지만 온라인에서 퍼진 오해는 사실이 아니다.현재 예전의 건강을 되찾으며 차기작도 검토할 예정"라고 강조했다.


박효신 인스타그램
반면 박효신은 오히려 살이 너무 빠져서 성형설에 휩싸였다. 박효신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근 준비"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효신은 카메라를 살짝 올려다보며 무표정을 짓고 있는데 날카로운 턱선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머리를 올려 이마를 드러낸 채 푹신한 곳에 몸을 기대고 있는 박효신은 날카롭고 예리한 턱선과 콧날을 뽐내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평소보다 야윈 듯한 모습과 한껏 슬림해진 브이라인 얼굴형에 일부 네티즌들은 성형설을 제기했다.

일각에서는 "박효신인지 몰라볼 정도"라며 놀라움을 표했고, 또 다른 팬들은 "셀카 각도에 따라 달라보인 것"이라며 성형설에 반발했다.


이에대해 박효신 소속사 글러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최근 박효신이 공연에 몰입하며 살이 빠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성형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일축했다.

한편 구혜선은 회복된 건강을 바탕으로 차기작을 찾고 있으며 박효신은 현재 뮤지컬 '웃는 남자'에 출연 중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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