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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기안84, 무지개회장 되자 '공황상태'…"이러다 죽겠다"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나혼자산다' 기안84가 출연 2년반만에 3대 무지개회장으로 등극했다.
기안84는 재킷 광고 찍는듯한 비주얼을 과시하는가 하면, 오프닝 인사와 회원 자리 정해주는 역할을 맡으며 회장다운 면모를 보였다.
특히 입사 동기인 박나래와 이시언 중 "나이가 많으니까"라며 이시언을 자신과 가까운 쪽에 앉혀 박나래의 원망을 한몸에 받았다. 러브라인보다는 얼간이 우정을 선택한 셈. 쌈디에겐 "나 하는 거 잘보고 배우라"며 놀리기도 했다.
하지만 기안84는 온몸에서 진땀을 쏟으며 방송 울렁증을 드러냈고, 회원들은 "이러다 죽겠다"며 그를 걱정했다. 쌈디는 슬그머니 기안84의 회장 자리에 앉으며 "하는 거 보니 나도 할수 있을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