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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홍상수 감독의 신작 '강변호텔'(영화제작전원사 제작)이 제71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무엇보다 '강변호텔'은 전작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15) '밤의 해변에서 혼자'(17) '그 후'(17) '클레어의 카메라'(17) '풀잎들'(18)까지 연달아 호흡을 맞추며 홍상수 감독의 뮤즈가 된 김민희가 출연해 다시 한번 큰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앞서 홍상수 감독은 2013년 '우리 선희'로 한국 최초 로카르노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고 2015년에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의 주연을 맡은 정재영이 남우주연상을, 홍상수 감독이 최고 영예인 황금표범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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