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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김구라-이시영-설민석-MC그리가 보이지 않는 갈등의 선을 넘는다. 이들은 '요르단-이스라엘' 편 마지막 대장정으로 중동의 평화를 기원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탐사 여행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어 선녀들은 예루살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이스라엘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유대교의 문화까지 흡수하는 스토리텔링 먹방을 했다. 이들은 유대교 율법을 따라 엄격한 절차를 거쳐 만든 음식인 '코셔'에 대해 얘기를 나누며 이스라엘 문화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선녀들은 예수가 요한에게 세례를 받았다는 기독교인들의 성지 '요단강 세례터'를 방문해 세례를 받는 모습에 감탄하는가 하면 유대교의 성지인 '통곡의 벽'을 방문해 현지 문화를 경험했다.
'요르단-이스라엘' 편을 시작하고 벌써 두 번의 국경을 넘은 선녀들. 보이지 않는 갈등의 선까지 넘나들며 중동 분쟁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평화를 염원하는 마지막 대장정은 오는 13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