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생결단 로맨스' 이시영 지현우의 호르몬을 탐구하기 위한 007 대작전을 펼친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에 미친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 주인아가 호르몬에 다친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 한승주를 연구대상으로 찜 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1' 이창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김남희 작가가 극본을 맡아 유쾌하고 시원한 역대급 로맨틱 코미디를 선사해줄 예정이다.
이어 주인아는 자신을 거들떠도 보지 않는 한승주의 태도에 굴하지 않고 앞서 걸어가는 그를 열심히 졸졸 쫓으면서 말을 거는가 하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한승주와 대면하는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호르몬 스토커'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한승주는 초지일관 무표정으로 주인아의 활활 타오르는 '호르몬 탐구' 열정을 완벽하게 '쌩' 무시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를 유발하는 가운데 도대체 이들이 무슨 관계로 엮인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주인아가 한승주를 향한 적극적인 호르몬 탐구 작전을 시작한다"라며 "한승주를 쫓아다니는 주인아와 그런 그녀를 무시하는 한승주 두 사람의 호르몬 레이스는 '사생결단 로맨스'의 재미있는 시청 포인트가 될 예정이니 두 사람의 밀당 케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검법남녀' 후속작으로 오는 23일 월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