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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오늘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리얼 할머니와 손주의 이야기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기획 임남희, 연출 황순규 등)'에서는 아역배우 이로운의 차마 말하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예고 방송에서는 낙서를 본 로운이가 제작진에 "다 용서하기는 힘들어요. 이미 상처받았기 때문에"라며 아픈 마음을 털어놓는 장면과 할머니 안옥자가 고민에 빠지는 모습이 방송돼 뒷이야기를 궁금하게 했다.
이를 지켜본 양세형은 '어린 친구가 한 낙서지만, 나이를 떠나 상대에게 상처 주는 행동은 잘못된 것'이라며 따끔한 일침을 놓았다. 이에 김국진은 '한 번 받은 마음의 상처는 못 자국처럼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다'며, 상대에게 상처 주는 행동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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