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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카' 이홍기 "윤도현·하현우 형 출연 듣고 컨셉도 안듣고 출연 결정"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7-11 11:51


tvN '이타카로 가는 길'의 제작발표회가 11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렸다. 이홍기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vN '이타카로 가는 길'은 오직 SNS에 업로드한 노래 영상 조회 수만으로 얻은 경비로 터키에서 그리스 이타카섬까지 가는 여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상암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7.11/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홍기가 '이타카로 가는 길' 합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홍기는 11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tvN '이타카로 가는 길' 제작발표회에서 "컨셉도 듣기 전에 도현이 형과 현우 형이 한다고 하셔서 무조건 간다고 했다. 선배님들에게 인정도 받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시놉을 보니까 형들이 약한 부분이 제가 강한게 있다. 그게 바로 SNS 홍보나 업로드 같은 거다. 그런걸 제가 하면 되겠다 싶었다. 그리고 막내로서 에너지를 많이 드리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타카로 가는 길'은 오직 SNS에 업로드한 노래 영상 조회수로 얻은 경비로 터키에서 그리스 이타카섬까지 가는 여정을 담은 새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미 대한민국 록을 대표하는 두 남자 윤도현과 하현우는 지난 4월 터키로 출국 후, 매일매일 라이브로 펼치는 인기곡들을 영상으로 업로드하며 음악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여기에 가수 이홍기와 소유, 개그맨 김준현이 일자별로 합류해 풍성한 음악을 선사한다.

오는 15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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