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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정채연이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투 제니'는 할 줄 아는 건 노래밖에 없는 모태솔로 박정민(김성철)이 짝사랑 했던 권나라(정채연)와 운명처럼 재회한 뒤 그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가슴 절절한 음악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음악이라는 공통 매개체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확인해가는 두 청춘 남녀의 사랑과 성장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김성철 정채연 최유리 박미선 양익준 등이 출연하며 10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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