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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연이은 열애설 해프닝으로 스타들이 곤욕을 치렀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빛의 속도로 열애설 진화에 나섰다. 강동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강동원은 영화 '쓰나미 LA' 촬영 준비 차 미국에 머물고 있다. 한효주는 다른 영화 관계자 미팅과 휴식을 위해 미국에 방문한 것으로 알고 있다. 평소 친한 사이라 일정이 겹치는 동안 지인들과 몇 번 식사 자리를 가졌다"고 해명했다.
한효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또한 "한효주가 작품 관계자 미팅과 휴식을 위해 잠시 미국에 머물렀다. 강동원과 일정이 겹쳐 지인들과 몇 차례 식사를 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강동원 한효주에 이어 하연수까지 열애설 해프닝에 휘말리며 한동안 온라인은 떠들썩했다. 세 사람 모두 '핫'한 스타들인 만큼, 그 파급력은 엄청났다. 그러나 결국 열애설은 모두 '사실무근'으로 정리되며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1981년 생인 강동원은 2003년 MBC 드라마 '위풍당당'으로 데뷔, '예쁜 남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영화 '그녀를 믿지 마세요' '늑대의 유혹'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군도: 민란의 시대' '검은 사제들' '검사외전'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1987년 생인 한효주는 2003년 미스 빙그레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 2005년 MBC '논스톱5'를 통해 처음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봄의 왈츠' '아주 특별한 손님' '광해: 왕이 된 남자' '반창꼬', 드라마 '일지매' '찬란한 유산' '동이' 등에 출연하며 미모와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로 인정받았다.
1990년 생인 하연수는 2013년 드라마 '몬스타'로 데뷔, 드라마 '전설의 마녀' '리치맨', 영화 '연애의 온도' '그대 이름은 장미'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귀여운 외모와 4차원 발랄함으로 '꼬부기'라는 별명을 얻으며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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