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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홍지민 “음반 준비하면서 남편 도성수와 이혼 위기 있었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07-05 10:28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솔로 앨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서 홍지민은 음반 준비 초기에 남편 도성수와 이혼위기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홍지민은 "이 앨범이 어떻게 시작 됐냐면, 가수 비욘세의 노래 'Listen'을 작곡한 헨리 크리거에게 노래를 선물 받아오면서 음반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곡을 받아온 지는 벌써 8~9년 됐다"며 "음반을 준비하는데 신랑이랑 저랑 이혼의 위기가 찾아왔다. 음반을 진행할 수가 없었다. 1년 반을 그냥 보내고 그러다가 남편과 사이가 좋아졌다. 이제 받아온 곡을 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도로시가 생겼다. 그다음에 다시 녹음을 하려고 녹음 날을 다 잡아 놨는데 둘째 로라를 임신했다"고 솔로 음반을 준비하면서 생긴 사연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내가 너무 바빠서 신랑이 독박 육아를 하고 있다. 육아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 같다"면서 도성수의 손을 꼭 잡고 "너무 고맙다. 내가 힘들 때마다 옆에서 잘 잡아줬고 잘 될거라고 늘 응원해 줬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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