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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차코' 이휘재 "털털한 소진, 외모만 야무진 허당"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8-07-04 11:59


'맨vs차일드 코리아' 제작발표회가 4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걸스데이 소진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코미디TV와 K STAR, 라이프타임에서 방영될 '맨vs차일드 코리아'(맨 버서스 차일드 코리아, 이하 맨차코)'는 2015년 첫 선을 보여 미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었던 '맨vs차일드'의 한국판으로 전문 셰프들과 차일드(Child) 셰프들의 대결을 그린 신개념 요리 프로그램이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07.04/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걸스데이 멤버 소진을 향해 "외모만큼 야무지지 않지만 털털하다"고 밝혔다.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에서 라이프타임·코미디TV·K STAR 새 예능 '맨vs차일드 코리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휘재, 문세윤, 소진, 이연복, 이원일, 박준우, 구승민, 김예림, 김한결, 최재훈, 이다인, 나정혁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요리 프로그램 MC 도전에 나선 소진은 "이휘재와 문세윤 오빠가 어설픈 나를 잘 다독여주고 둥굴게 만들어 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휘재는 "성격이 굉장히 털털하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멍 때리는 경우가 많다. '소진아 괜찮니?'라고 걱정하면 그때서야 정신을 차린다. 굉장히 털털하지만 외모만큼 야무지지 않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맨vs차일드 코리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 셰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빛낼 요리영재의 대결을 그리는 신개념 세대 초월 요리 프로그램이다. 이휘재·문세윤·소진이 진행을 맡고, 맨 셰프로 이연복·이원일·박준우가, 차일드 셰프로 구승민·김예림·김한결·최재훈·이다인이 출연한다. 4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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