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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TV2' 위키미키, 돌아온 체육돌…은혁 "호랑이 키웠다" 탄식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7-04 10:2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위키미키가 '슈퍼TV 2'로 화려하게 귀환한다. 하나뿐인 예능왕좌를 놓고 슈퍼주니어와의 접전이 벌어진 것.

오는 5일(목) 저녁 8시 방송되는 XtvN '슈퍼TV 2'(기획 이예지/ 연출 천명현/ 작가 황선영) 5회에서는 슈주와 8인조 걸그룹 위키미키가 다섯 번째 아이돌 빅매치를 벌여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위키미키는 '슈퍼TV' 시즌1 '봄맞이 운동회'에서 은혁을 팀장으로 한 '멸치파'로 맹활약을 떨친 바 있다. 이들은 '봄맞이 운동회'에서 최종 우승까지 차지해 우승 상품으로 '슈퍼TV'의 단독 출연권까지 얻었다.

이 가운데 '슈퍼TV 2'에 단독 출연하게 된 위키미키는 오프닝에서부터 과거 팀장이었던 은혁에게 선전포고를 날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위키미키의 리나가 "멸치보다는 한우를 더 좋아한다"며 '멸치파'의 전격 해체를 알린 것. 위키미키의 재등장에 반가움에 감격하던 은혁은 "내가 호랑이 새끼를 키웠소"라며 통탄함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위키미키는 지난 '봄맞이 운동회'에서 5팀의 최강 걸그룹과의 경쟁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만큼 '체육돌'의 면모를 100% 드러냈다고 해 시선을 끈다. 이들은 "슈퍼주니어 선배님들을 최초로 이기는 여성팀이 돼보자"라는 당찬 포부를 전면으로 드러내며 천하의 슈주조차 맥을 못 추게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특히 위키미키는 슈주 멤버들의 전력을 꿰고 있어 눈길을 자아낸다. 위키미키 도연이 "억지 좀 부려야겠다. 우리 '억지미키'하자!"라며 슈주 멤버들의 꼼수(?)까지 금방 흡수하는 모습을 보여 더욱 예측불가한 대결 양상을 만들었다고. 이특은 "우리가 이렇게 고전한 것이 오늘이 처음이에요"라며 슈주 연승에 빨간 불이 켜졌음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슈주의 연승을 저지할 호랑이가 되어 화려한 귀환에 성공한 위키미키와의 대결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슈주와 위키미키의 맞대결은
오는 5일(목) 저녁 8시 방송되는 XtvN '슈퍼TV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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