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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국내를 대표하는 밴드 YB와 국카스텐이 합동콘서트 '몽타주'를 개최한다.
여러 작품을 하나의 통일된 작품으로 조합하는 의미를 지닌 공연명 '몽타주'는 각기 다른 음악적 색깔을 지닌 두 밴드 YB와 국카스텐이 만나 상상 이상의 음악적 시너지를 만들어내 열광적인 공연을 선사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 두 팀은 지난 2일 오후 각각 SNS에 공연 정보를 귀띔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으며, 특히 락 페스티벌 헤드라이너급의 두 팀이 합동 공연을 펼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뿐만 아니라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YB의 윤도현과 국카스텐의 하현우는 오는 15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음악 예능 프로그램 '이타카로 가는 길'을 통해 여행에 나선 바 있다. 여행 중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락적인 요소를 가미해 선보인 버스킹 영상은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며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사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둘은 밴드로서 무대에 올라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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