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생각에 슬퍼"…미교, 장마철 겨냥 '비들리' 촉촉한 감성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미교와 피키캐스트가 장마철을 겨냥해 특급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지난 1일 피키캐스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교의 'Rainy Day Medley'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비'라는 주제와 어울리는 대표적인 곡들을 미교의 목소리로 재탄생 시킨 메들리 영상이다.

공개된 영상 속 미교는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를 비롯해 신곡 '빗소리', 윤하의 '우산', 폴킴의 '비', 이문세의 '빗속에서'까지 장르와 세대를 막론한 노래로 메들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미교만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명곡들은 장마철에 어울리는 감성도 전하고 있다. 장마철을 겨냥해 탄생한 '비들리'인만큼 공개와 동시에 SNS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미교는 27일 첫 번째 미니앨범 '빗소리'를 발매했다. 미니앨범명과 동일한 이름의 타이틀 '빗소리'는 비가 오는 날 우울한 감성을 사실적인 가사로 표현했으며, 헤어진 연인에 대한 짙어진 감정을 드러낸 곡이다.

사랑, 이별 등 다양한 감성으로 대중 앞에 설 것을 예고한 미교는 '빗소리'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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