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BS 백년손님'이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토요 예능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이어 퍼머를 푸는 긴장된 순간, 생갭다 곱슬거리는 머리를 보고 이만기는 당황했다. 어색해하는 이만기에게 미용사와 장모님은 "훨씬 젊어 보인다, 머리가 풍성해졌다"는 등 폭풍 칭찬을 이어가 이 장면은 11.8%의 최고 시청률을 끌어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김원희는 이만기의 퍼머 머리를 보고 "만수 아빠…쿠웨이트 박 스타일"이라고 해 큰 웃음을 안겨줬다.
한편, 이만기는 가스불에 음식을 올려놓고 깜빡하는 장모님을 위해 가스자동 차단장치를 설치해줘 관심을 모았다. 생각하지도 못한 사위의 속 깊은 선물에 제리 장모가 감동하는 모습을 보여 장서 지간의 훈훈함이 전달됐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