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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기름진 멜로' 이준호와 정려원의 그림 같은 '고백키스'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와 관련 6월 30일 '기름진 멜로' 제작진은 이준호와 정려원의 '고백 키스' 촬영 현장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두 사람의 모습이 방송 당시의 설렘을 되살아나게 만든다.
사진 속 이준호와 정려원은 진지하게 감정을 잡으며 촬영을 하고 있다. 닿을 듯 말 듯 입맞춤 직전에 포착된 두 사람의 모습, 사랑을 약속하는 달달한 손키스, 서로를 꼭 안아주는 따뜻한 포옹까지. 모든 사진에서 묻어나는 두 배우의 호흡, 다정한 분위기가 보는 이까지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또한 서로의 눈을 맞추며 이야기를 나누는 이준호-정려원의 투샷도 시선을 모은다. 제작진은 "서풍과 단새우가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인 만큼 두 배우가 집중해서 촬영을 했다. 작은 것도 놓치지 않으려 꼼꼼하게 의견을 나누는 두 배우 덕분에 예쁜 로맨스신이 나온 것 같다"고 당시 촬영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키스부터 시작된 서풍과 단새우의 설레는 연애. 두 사람은 '헝그리웍' 식구들 몰래 알콩달콩 심장 쫄깃한 비밀 연애를 이어가는 중이다. 서풍이 아직까지 단새우의 엄마가 진정혜(이미숙 분)라는 것을 모르는 상황에서, 언제 터질지 모르는 비밀들이 단풍커플의 로맨스에 재미를 높이고 있다. 벌써 두칠성(장혁 분)은 두 사람의 비밀 연애를 목격,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아슬아슬 두근두근 서풍과 단새우의 로맨스가 그려지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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