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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김준면(엑소 수호)의 활약이 돋보인 드라마 '리치맨'이 종영했다.
지금까지 영화 '글로리데이', '여중생A',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 - 우주의 별이',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 만의 캐릭터를 소화해 깊은 인상을 남겨왔던 김준면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첫 장편 드라마 주연에 도전, 긴 호흡에도 극 중 캐릭터의 '츤데레' 매력을 안정적인 연기로 선보이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한 김준면은 이번 '이유찬'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대본을 열심히 분석했음은 물론 지문에 없는 애드리브나 캐릭터의 특징을 보여줄 수 있는 행동도 제작진에게 먼저 제안하는 등 열정과 노력을 보여줘, 앞으로 배우로서의 성장을 더욱 기대케 했다.
김준면은 "극 중 이유찬을 공감하며 함께 느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응원해 주신 분들 덕분에 더욱 확신을 갖고 캐릭터의 행동들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만들어 갈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항상 진심을 다해 연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준면은 오는 7월 10일 개막 예정인 뮤지컬 '웃는 남자'에 그윈플렌 역으로 출연,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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