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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는 7월, tvN이 신선한 일요 예능 라인업을 선보인다.
다음 주자로 15일(일) 오후 6시 10분에는 신개념 음악 예능 '이타카로 가는 길'(연출 민철기)이 첫 방송된다. '이타카로 가는 길'은 오직 SNS에 업로드한 노래 영상 조회 수만으로 얻은 경비로 터키에서 그리스 이타카섬까지 가는 여정을 담는 프로그램. 앞서 '복면가왕', tvN '수상한 가수'를 연출하며 대한민국 음악 예능에서 다양한 시도를 보여준 민철기PD가 연출을 맡아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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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 예능의 전략적 편성 관련 CJ E&M 방송콘텐츠편성전략팀 이기혁 팀장은 "tvN이 처음으로 일요일 오후 시간대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를 찾아 가고자 한다. 오랜 시간 시청패턴이 고정된 시간대라 쉽지는 않겠지만,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소재와 신선한 접근 방법을 통해 동시간대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주말 저녁 가족 시청층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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