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종합콘텐츠기업 카카오M이 K-Contents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BH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컴퍼니, 숲엔터테인먼트 등 3개 배우 매니지먼트사, 그리고 국내 1위 글로벌 광고모델 캐스팅 에이전시 레디엔터테인먼트와의 '전략적 지분투자'와 '파트너십' 등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한류스타 배우군을 확보하는 등 압도적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이번 행보는 페이브, 크래커, 스타쉽, 킹콩 by 스타쉽, 플랜에이, 문화인 등의 레이블과 나일론코리아 등의 기존 자회사와 결합해 K-Culture 산업 전체에 광범위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영상컨텐츠컴퍼니의 나일론코리아는 셀러브리티 콘텐츠가 강화되면서 포털 다음(Daum)과 협업으로 디지털 매체력 증대까지도 기대된다.
카카오M 이제욱 대표이사는 "카카오M은 배우·제작·광고 등을 아우르는 밸류체인 완성으로 수익을 극대화하여 빠른 시간 내 K-Contents 1위 사업자로 도약할 것"이라며 "모회사 및 파트너기업들과 시너지를 강화하여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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