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이승준이 '미스터 션샤인'에 이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까지 하반기 열일행보를 펼친다.
이에 이승준은 극중 유진우의 투자회사 경영전략 이사 박선호 역으로 분한다. 진우의 대학 선배로 누구보다 그를 잘 제어하고 케어할 만큼 같한 사이. 극의 무게감과 긴장감을 적절히 이끄는 가운데 현빈과 특별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2012년도 tvN '나인: 아홉 범의 시간여행'에 출연해 연을 맺은 송재정 작가와의 재회로 눈길을 끈다. 내달 7일 첫방송 되는 tvN '미스터 션샤인' 역시 '태양의 후예'에 이어 또 한번 당시 연출, 제작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배우로서 이승준에 대한 기대와 신뢰가 얼마나 두터운 지 다시금 입증하는 행보를 펼치고 있다.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1871년 신미양요 당시를 시대적 배경으로 전개되는 극 중 조선 제 26대 왕이자 대한제국 제 1대 황제 고종으로 출연을 앞두고 있다.
7월 '미스터 션샤인'에 이어 11월 방송 예정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까지 하반기 기대작에 연이어 출연을 예고하며 명품 배우로서 입지를 또 한번 증명해 낼 배우 이승준의 열일 행보가 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