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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올리브 '원나잇 푸드트립'이 확 바뀐 우승기준과 함께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찾아온다. '많이 먹기'가 아닌 '최고의 맛집을 찾는' 미식 여행이 펼쳐지는 것.
정준하, 돈스파이크, 박보람, 이기우는 헝가리로 떠나기 전 사전만남부터 역대급으로 몰아치는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이기우의 단골 고깃집에서 모인 이들은 에피타이저로 국밥 두 그릇을 해치우는 등 차원이 다른 먹방 스케일을 보이는 것. 정준하, 돈스파이크, 박보람의 어마어마한 먹방력에 놀란 이기우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구나"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포르투갈 리스본 편에서 박보람에게 우승을 내줬던 정준하와 돈스파이크는 박보람에게 존경의 자세로 90도 인사를 해 폭소를 자아낸다. 특히 이번 부다페스트 편에서 박보람에게 빼앗긴 먹신 타이틀을 되찾을 수 있을 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부다페스트로 떠난 네 사람은 각자의 방식으로 부다페스트 맛집 조사에 나선다. 우선 음식 프로그램 진행 10여년의 경력을 내세운 정준하는 '호불호 없는 특별한 맛집'을 찾는다. 헝가리에 세 번째 방문인 돈스파이크는 그 동안의 여행 경험을 살려 철두철미한 '완벽주의 검증'을 거친다. 박보람은 발길 닿는대로, 느낌대로 맛집을 찾고, 이기우는 친화력 높은 소통력으로 현지인 맛집을 추구하는 '로컬 탐험가'로 활약한다. 최고의 맛집을 찾기 위한 최종 점검, 개별 사전 답사 시간으로 3시간이 주어진 가운데 과연 멤버들의 검증을 통과하고 후보로 선택될 맛집은 어디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새로운 우승 기준과 함께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온 '원나잇 푸드트립 : 언리미티드' 18회는 오늘(26일, 화)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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