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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2 뮤직 드라마 '투제니(to.Jenny)'가 7월 편성을 확정했다.
정채연은 여주인공 나라로 분했다. 나라는 어릴 때부터 예쁜 외모로 주목 받으며 걸그룹 데뷔까지 탄탄대로를 걸었지만, 홍수같이 쏟아져 나오는 아이돌들 사이에서 결국 실패한 걸그룹 출신이 되어버린 인물. 하지만 역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당찬 모습을 보여준다.
이밖에 박미선, 양익준, 이상이, 남태부, 조관우, 앤씨아 등이 캐스팅을 확정하고 섬세한 스토리 전개와 개성 있는 캐릭터들로 시청자들에게 끊임없는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투제니(to.Jenny)'는 뮤직 드라마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주연 배우들이 직접 악기 연주와 수준급의 노래 실력까지 공개하며 브라운관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성철은 그동안 다양한 뮤지컬 무대에서 보여준 음악적인 능력을 인정받아 '2017년 제1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남우 신인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투제니(to.Jenny)'는 오는 7월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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