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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무법변호사' 서예지가 최민수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하재이는 안오주와 만나 "우리 엄마 어디 숨겼냐"고 추궁했다. 하지만 안오주는 "18년전 죽은 너희 엄마를 왜 나한테 찾냐"며 어이없어했다.
하재이는 "살아있었다. 차문숙 사저에서 일하던 지압사가 우리 엄마였다"고 밝혔고, 안오주는 "차문숙이 손톱 밑에 독가시가 팍 꽂혀있었다"고 당황했다. 하재이는 "당신도 몰랐냐. 우리 엄마 찾아내. 당신 변호는 내가 해줄 테니까"라며 "당신 곁에 아무도 없잖아. 내 도움 받지 낳으면 당신 인생 바닥에 쳐박힐 거야"라고 답한 뒤 자리를 떠났다.
혼자 남은 안오주는 "하재이 엄마가 살아있고 차문숙이 납치를 했다, 18년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살아있단 얘기네"라고 머리를 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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