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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1박 2일' 멤버들이 예능 사상 최초로 민간인 통제선을 넘는다. 특히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희망이 공존하는 역사적인 장소의 첫 방문에 멤버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군사분계선과 불과 200m 떨어진 팔각정과 대한민국 최북단에 위치한 대성동 자유의 마을을 방문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무엇보다 대성동 자유의 마을은 사전 등록된 차량과 신분증만 출입이 가능한 민간인 출입통제구역. 이에 마을로 진입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인 통일대교 도착과 동시에 곳곳에서 신원을 체크하는 등 긴장감 넘치는 상황이 펼쳐져 멤버들은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는 후문.
또한 차태현은 버스로 이동하는 내내 "우리 지금 임진강을 건너고 있어", "기분이 이상해"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정준영은 "우리가 갔던 한국땅 중 제일 북쪽이네"라는 말로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고 전해져 판문점 특집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이처럼 예능 사상 최초 민간인 통제선을 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길 판문점을 가다 특집은 오는 24일(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BS 2TV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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