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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거기가 어딘데' 조세호가 사막횡단 2일차 만에 심각한 속사정을 고백한다.
그런가 하면 조세호의 엉덩이 내전은 갈수록 심각해져 우려를 자아냈다고. 40도를 육박하는 무더위 속에서 끊임없이 걸어야 하는 만큼 흐르는 땀과 엉덩이의 마찰을 막을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자꾸만 엉덩이를 긁적거리는 조세호의 모습을 지켜보던 배정남은 "팬티를 벗지요?"라고 농담 섞인 제안을 건넸는데, 조세호는 진지한 표정으로 '그 방안도 고려 중이다'라고 답해 주변 모두를 웃프게 만들었다는 전언. 이에 조세호가 엉덩이 내전을 딛고 2일차 사막횡단을 완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거기가 어딘데' 제작진은 "사막에서의 첫날은 몸풀기에 불과했다. 본격적인 횡단이 시작된 이틀째부터는 실패의 문턱을 넘나드는 사건들이 속출했다. 과연 탐험대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본 방송을 시청해달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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