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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3년 만에 부활한 JTBC 간판 음악 예능 '히든싱어'가 더욱 강력해진 라인업으로 다섯 번째 시즌을 열게 됐다.
무엇보다 레전드로 불리는 국내 최고의 가수들을 '히든싱어' 무대로 올리는 캐스팅 능력과, 또 레전드 가수들도 감탄할만큼 완벽한 싱크로율의 실력자들을 찾아내는 제작진의 노력은 '히든싱어'의 명맥을 이어가게 만드는 관전 포인트로 자리잡은 것.
시즌1부터 시즌4까지 '히든싱어'에서 모창을 다룬 가수는 김진호, 남진, 박진영, 신승훈, 조성모, 태연, 이승환, 아이유, 민경훈, 임창정, 임재범, 신승훈, 김종국, 윤민수, 김종서, 박상민, 김태우, 보아, 소찬휘, 김윤아, 윤민수, 이수영, 신해철, 휘성, 박현빈, 거미, 주현미, 이은미, 백지영, 태진아, 이적, 조관우, 남진 등으로 3년 만에 돌아온 '히든싱어'는 전편을 뛰어넘는 '레전드 가수'들로 라인업을 구성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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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서 업그레이드 포인트는 능력자들의 실력이다. 예전 어떤 편에서는 비슷하긴 하지만 가창력이 아쉬웠던 분들도 있는데 이번 시즌에서는 가창력까지 겸비한 실력자들이 등장한다. 진짜와 가짜를 가리는 것 외에 실력자의 노래를 감상하는 재미도 생겼다"라는 MC 전현무의 자신감. 역대급 '히든싱어' 시즌이 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히든싱어5'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 시즌5가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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