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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김지운 감독의 신작이자 강동원-한효주-정우성-김무열-한예리-최민호 등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인랑'이 CGV 페이스북을 통해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제가 처리합니다"라는 단호한 말투로 은밀하게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는 최정예 특기대원 '임중경'(강동원)을 비롯, '임중경'의 눈 앞에서 자폭한 빨간 망토 소녀의 언니 '이윤희'(한효주), 특기대 훈련소장 '장진태', 특기대 해체를 주도하는 공안부 차장 '한상우'(김무열), 섹트 대원이자 '이윤희'의 친구 '구미경'(한예리), '임중경'을 엄호하는 정예 특기대원 '김철진'(최민호)까지.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혼돈의 시대 속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달려가는 인물들은 앞으로 그려질 긴장감 넘치는 시간들을 예고한다. 여기에 늑대로 불린 인간병기, '특기대'의 강화복 액션과 카 체이스, 총격 액션 등 김지운 감독 특유의 스타일리시함이 더해진 액션의 향연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강동원-한효주-정우성-김무열-한예리-최민호 등 탄탄한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과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로 늘 관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해온 김지운 감독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는 '인랑'은 오는 7월 말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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