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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이민호, 아닌 이태리가 개명과 함께 배우 인생의 2막을 열었다.
또한 이태리는 SNS를 통해서도 다시 한번 개명 소식을 전했다. 이태리는 자신 또한 아직도 낯설고 어색한 이름이라고 전하면서도 "1998년에 연기를 시작해서 어느덧 벌써 올해로 20년이 되었는데, 새로운 활동명과 함께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 출발을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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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명의 배우 이민호가 '꽃보다 남자' '상속자들' 등을 통해서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전역을 아우루는 한류 스타로 자리를 잡으면서 그와 자주 비교되기도 했다. 그로 인해 '해를 품은 달'출연 이후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민호의 팬들이 안티로 돌아서 개명 요청을 하고 있어 이름을 바꿀지 고민 중이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태리는 최근 장대운 감독의 컬링을 소재로 한 최초의 한국 드라마 '못말리는 컬링부'의 촬영을 마쳤다. 또 중국 영화 '미스터리 파이터'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더 비터스윗'도 싱가폴, 대만, 중국 등 개봉을 확대 해 갈 예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의 영향력도 확고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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