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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레게 음악의 전설 밥말리(Bob Marley)의 명곡 '쓰리 리틀 버즈(Three Little Birds)'를 리메이크한 음원을 출시한 세계적인 팝 밴드 마룬5(Maroon 5)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마룬5가 촬영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세계적인 뮤직비디오 감독 한국계 미국인 조셉 칸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았다.
조셉 칸은 힙합 뮤지션 에미넴의 'Without Me' 뮤직비디오로 MTV VMA 비디오 감독상,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비디오상 및 최우수 감독상까지 거머쥔 미국 최고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이번 촬영을 통해 마룬5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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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룬5는 "밥말리는 음악사에서 가장 위대한 예술가 중 한 명으로, 진정으로 천재인 뮤지션"이라며 "우리가 '쓰리 리틀 버즈(Three Little Birds)'를 부를 수 있게 돼 매우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