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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몬스타엑스 기현과 차세대 걸그룹 우주소녀 설아가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OST의 첫 번째 가창자로 나선다.
특히 기현은 다양한 드라마 OST에 참여해 안정된 음정과 깔끔한 고음처리로 탄탄한 보컬 실력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기현이 속해있는 몬스타엑스는 지난 5월 성료한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올해 8월까지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 등 전 세계 18개 도시서 개최되는 월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설아는 지난 1일 우주소녀 루다와 위키미키의 멤버 유정-도연과 함께 프로젝트 유닛 그룹 '우주미키'로 싱글 '짜릿하게'(STRONG)을 발표, 본격적인 프로젝트 그룹 활동에 돌입했다.
설아는 해당 곡을 통해 경쾌한 멜로디 라인과 통통 튀는 포인트 안무로 청량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큐티 걸크러쉬' 걸그룹을 완성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설아가 속해있는 우주소녀는 지난 2016년 2월 '모모모'로 데뷔, 이후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 '해피', '꿈꾸는 마음으로' 등으로 대세 걸그룹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 극본 정은영/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는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김비서(박민영 분)의 퇴사밀당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수,목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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