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비아이의 탁월한 연출과 멤버들의 열연으로 완성된 'BEAUTIFUL' 뮤직비디오 제작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바비는 긴머리 가발을 쓰고 청순한 여배우로 변신해 남자 주인공 윤형과 영화 '늑대의 유혹' 우산 신을 패러디했다. 열정 가득한 비아이의 디렉팅을 받은 바비는 새침한 미소를 띄우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멤버들 가운데 여장이 가장 잘 어울렸던 진환은 윤형과 비를 피하며 뛰어가는 '클래식' 명장면을 촬영했다.
준회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여자 주인공 역할을 맡아 걸크러시를 뽐냈다. 혼신의 눈빛 연기와 아련한 대사를 하던 준회는 걸걸한 목소리를 내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형은 촬영 내내 몽환적인 눈빛을 유지하며 비아이에게 찬사를 받았다. 특히 다양한 연기를 요구하는 디렉팅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는 인스타그램에 윤형, 바비가 호흡을 맞춘 '자체제작 아이콘TV' 8회 미공개 영상을 올리며 아이콘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 와중에 녹음 완료' '올여름 다시 한 번' '사랑을 했다, 죽을 만큼 사랑했다' 'Finished Recording' 해시태그를 걸며 아이콘의 신곡 발매가 임박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총 10부작 '자체제작 아이콘TV'는 아이콘이 직접 PD가 돼 기획, 연출, 편집 등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유튜브와 V라이브를 통해 공개되고, 밤 12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