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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청춘감성"…김환희X김준면 '여중생A', 스페셜포스터 공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6-11 07:58 | 최종수정 2018-06-11 07:58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우리들을 위로해 줬던 인생 웹툰의 기적 같은 영화화로 연일 화제인 <여중생A>가 김환희&김준면의 싱그러운 모습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취미는 게임, 특기는 글쓰기, 자존감 0%의 여중생 '미래'가 처음으로 사귄 현실친구 '백합'과 '태양', 그리고 랜선친구 '재희'와 함께 관계 맺고, 상처 받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여중생A>. 웹툰의 긴 이야기 속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주인공 '미래'가 우정을 통해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위로하고 치유해가는 과정을 담아 인생 영화로 탄생했다.

"세상의 모든 보통 존재를 위한 연대와 공존"이라는 평을 받으며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영화로 주목 받고 있는 <여중생A>가 영화의 잔잔하고도 깊은 울림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총 3종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낸다.

먼저 신문을 보고 있는 '미래'의 모습은 "현실도 게임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카피와 함께 '미래'에게 일어난 일들과 게임 속 세상으로 도망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엿보이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푸른 하늘 위에 두 눈을 감고 평온한 표정을 짓고 있는 '미래'가 담긴 포스터는 "이젠, 다른 세상도 보고 싶어졌어!"라는 카피를 통해 '미래'의 세상에 변화가 생겼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어서 '미래'와 '재희'역을 맡은 김환희&김준면이 함께 있는 포스터는 푸른 하늘과 따뜻한 햇볕 아래서 따뜻한 미소를 띠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그때 그 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풋풋함, 그리고 그들이 함께 지나온 시간들에 대해 희망적인 기대를 품게 한다.

우리가 지나온 시간 속 어딘가에서 만났을 것 같은 '미래'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과 함께 성장하고 치유받게 될 영화 <여중생A>는 6월 20일 개봉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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